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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형탁-히라이 사야 부부는 7월에 있을 일본 결혼식과 8월에 치를 한국 결혼식을 준비하느라 바쁜 시간을 보냈다. 이날 두 사람은 예물집과 한복집, 사주카페 등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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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한복집으로 향하는 차 안에서 두 사람은 결혼을 앞두고 드는 복잡미묘한 심정을 털어놨다. 심형탁은 "반지를 끼니까 진짜 결혼을 하는 것 같다. 하나씩 하나씩 준비하면서 책임감이 늘어간다"고 고백했다. 이에 사야는 "여자는 반대다. 점점 불안하다. 메리지 블루(Marriage Blue. 결혼 전의 불안한 정신 상태)인 것 같다. '이 사람이랑 진짜 잘 살 수 있을까, 여기까지 왔는데' 이런 생각이 든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러면서 사야는 "다행히 심 씨가 책임감을 가지고 있다. 이런 책임감 느끼는거 앞으로 잊어버리면 안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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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점술가는 심형탁의 성격에 대해 "예체능적 기질이 좋다. 하지만 민감한 성격의 소유자다. 하나가지고 골똘하고 예민해지는 성향이 있다. 그리고 정에 약한 스타일이다. 정 때문에 폭망한다"고 분석했다. 사야에 대해서는 "신중한 성격이다. 여성적인데 열정이 가득하다. 불의 기운이 부족한 형탁님에게는 서로 보완이 되는 사주다. 또 아버지와 성격 차가 있을 수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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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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