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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판부는 "피고인과 피해자가 체격과 신체 능력에 차이가 있는 상태에서 피고인은 흉기를 소지하고 위협적 태도를 보였다"고 밝혔다. 이어 "술을 마시고 피가 흐를 정도로 머리를 내리치는 등 예측하기 어려운 행동도 보였다"며 "이런 행동이 하루 동안 자행된 점을 고려하면 피해자의 공포심과 성적 불쾌감이 배가됐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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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지난 2월 A씨는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여자친구 집에서 여자친구를 흉기로 협박하고 성폭행한 혐의(성폭력처벌법상 강간 등 상해) 등으로 구속기소 됐다. 여자친구 의사에 반해 휴대전화로 촬영한 혐의도 받는다. 지난달 21일 열린 결심 공판에서 A씨는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 반성하고 회개한다"라고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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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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