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188cm에 73kg. 53세에도 하루 1.5끼+NO 쌀밥의 철저한 자기 관리.
21일 '채널 십오야' 채널에 '키큰형이랑또나불'이란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차승원이 게스트로 출연해 나영석 PD와 이야기를 나눴다.
차승원은 "진짜 말랐다"는 작가의 말에 "살이 엄청 빠졌다. 한 10㎏ 넘게 빠졌다"며 "병 걸린 게 아니라 원래 지병이 있었다. 골골댄다. 어릴 때 못 먹어서 그렇다"고 받아쳐 웃음을 안겼다.
차승원은 2021년 개봉작 '낙원의 밤' 촬영 당시 81㎏이었던 몸무게가 현재 73㎏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런데 나는 지금이 딱 좋다. 약간 좀 힘든 건 있고 기운이 없다"며 "그런데 살이 빠지는 게 문제가 아니라 성대랑 근육이 같이 빠진다. 성대가 양쪽으로 있는데 한쪽만 얇아진다. 이건 배우에게 중요한 문제다. 발성이나 발음하는 데 목에 피로감이 금방 느껴진다. 그거 빼곤 괜찮다"라고 말했다.
이어 차승원은 "체질적으로 기초대사량이 높은 사람들이 있다"며 "나는 기초대사량이 높아서 옷만 세 번 갈아입어도 1㎏씩 빠진다"고 했다. 그러면서 "기초대사량을 높이려면 운동해서 근육량을 높여야 한다. 그래야 살도 금방 빠진다"며 "무조건 웨이트를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한 "점심 한 끼, 저녁 반 끼를 먹는다. 점심은 12시 반에 꼭 먹고 저녁은 6시에 먹는다. 밥을 안 먹는다. 흰쌀밥을 안 먹은 지 오래됐다. 잡곡을 먹는다"라고 설명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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