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반기를 연패로 시작한 한화 이글스가 한숨을 돌렸다.
23일 대전야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NC 다이노스전이 비로 취소됐다. 올해 12번째 우천취소경기다. 7월에만 5번째다.
전반기 34승4무40패, 승률 4할5푼9리. SSG, LG를 상대로 2연승을 거두며 전반기 일정을 기분좋게 마감했다. 8위로 후반기를 시작한 한화는 21~22일 NC에 2연패를 당했다. 외국인 '원투펀치' 리카르도 산체스, 펠릭스 페냐가 선발로 나선 두 경기를 내준 게 뼈아프다.
특히 22일 두번째 경기가 아쉬웠다. 5-4로 이기다가 9회초 3실점하며 경기를 내줬다. 8회 2사후 조기등판한 마무리 박상원이 리드를 지키지 못했다.
22일 NC전에 1군에 복귀한 장민재가 등판할 예정이었다. 6월 11일 LG전 이후 40여일 만의 1군 경기 등판이었다.
우천취소에 따라 일정이 달라졌다. 장민재는 다음 주 키움 히어로즈전 때 불펜 대기하고, 다음 주말 SSG전에 선발로 나선다. 히어로즈전에는 한승혁 문동주 리카르도 산체스가 선발로 나간다. 장민재가 히어로즈에 약했는데, 이점을 고려해 일정을 조정했다.
대전=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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