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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은 '다이너마이트'(3회), '새비지 러브' 리믹스(1회), '라이프 고즈 온'(1회), '버터'(10회), '퍼미션 투 댄스'(1회), '마이 유니버스'(1회) 등 총 17회에 걸쳐 6곡을 '핫100' 1위에 올려놓은 바 있다. 여기에 지민이 '라이크 크레이지'와 정국의 '세븐'까지 '핫100' 정상을 꿰차며 방탄소년단은 무려 8곡의 '핫100' 1위곡을 갖게 됐다. 이와 함께 방탄소년단은 비틀스, 블랙아이드피스, 데스티니스차일드 등과 함께 복수의 멤버가 솔로로 '핫100' 1위에 오른 9팀 중 하나로 기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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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세븐'이 공개와 동시에 전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인 스포티파이에서 10일 연속 데일리 톱송 글로벌 차트 1위를 기록했고, 빌보드와 함께 세계 양대 차트로 꼽히는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100' 3위로 진입하는 등 승승장구 했다. 정국 또한 이미 2022년 멤버 슈가가 프로듀싱한 하이브 오리지널 스토리 '세븐 페이트 : 착호' OST '스테이 얼라이브'와 찰리 푸스와의 협업곡 '레프트 앤 라이트'로 '핫100' 차트에 이름을 올린 이력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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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100'은 스트리밍, 라디오 방송 횟수, 음원판매량(싱글, 디지털 합산) 등을 종합해 순위를 매기는 차트다. 그러나 빌보드는 최근 D2C(소비자 직접판매) 사이트를 차트 집계 대상에서 제외한다고 발표했다. D2C는 특정 아티스트의 음원과 음반만을 판매하는 공식 온라인 스토어다. K팝 아티스트들은 주로 D2C를 판매 창구로 이용해왔고, 팬들은 스트리밍과 라디오 방송 횟수에서의 열세를 극복하고자 음원 다운로드 '총공'에 많은 공을 들여왔다. 그런데 공식 사이트 다운로드 횟수를 제외한다면 강력한 팬덤을 기반으로 움직이는 K팝 아티스트들은 예전 같은 성과를 내기가 어려울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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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누구도 이견을 제기할 수 없는 완벽한 승전보에도 정국은 "더 위로 가자"고 겸손한 소감을 밝혔다.
정국의 '핫100' 정복이 더욱 대단한 이유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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