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해리 케인은 어떻게 될까.
또 다른 변수가 발생했다. 케인의 여름 이적을 지시했던 토트넘 조 루이스 구단주가 미국 뉴욕 남부 지방법원에서 기소됐다. 재판이 불가피한 상태다.
영국 BBC는 26일(한국시각) '토트넘 홋스퍼 구단주 조 루이스는 내부자 거래자 계획을 조율한 혐의로 기소됐다'고 보도했다.
그의 미국인 변호사 데미안 윌리엄스는 '조 루이스가 친구와 연인에게 선물을 주기 위해 내부 정보를 사용했다. 뉴욕 남부 지방법원에 기소됐고, 재판에 직면할 것'이라고 밝혔다.
루이스 구단주가 준 정보로 그의 지인들은 주식 시장에서 수백만 달러를 벌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영국 억만장자 조 루이스는 영국 런던 축구클럽 토트넘 홋스퍼와 영국 펍 체인 미첼스 & 버틀러스 등의 수백개의 지분을 소유하고 있다. 미국 최고 권위의 경제지 포브스는 그의 자산을 약 4억7300만 파운드로 추정하고 있다.
그는 토트넘 구단주다. 최근 루이스 구단주는 다니엘 레비 회장에게 "해리 케인을 이적시키든, 재계약하라"고 방침을 전달했다.
때문에 케인의 바이에른 뮌헨행은 급물살을 탔다. 케인은 내년 여름 토트넘과 계약이 만료된다. 올 여름이 이적 적기다. 단, 토트넘 레비 회장은 케인의 재계약을 꾸준히 추진했고, 이적에 관해 부정적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케인이 재계약하지 않은 채 내년 여름 이적을 선택하면, 토트넘은 케인의 이적료로 단 한 푼도 남기지 못한다.
이같은 상황에서 루이스 구단주는 케인의 이적을 지시했다. 하지만, 그가 미국 법원에 기소되면서 변수가 발생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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