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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헐적 단식을 하며 컴백을 준비했다는 정국은 신곡 '세븐'을 슈가에게 들려줬다. 슈가는 "(미국 빌보드) '핫100' 1위다. 첫 부분만 들어도 알겠다. 정국아 가자"라고 호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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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은 "미국에 가서 곡 작업을 했다. 곡을 받았는 게 너무 좋았다. 만약 '세븐'이 없었으면 아직 쉬고 있을 수도 있다. 내가 K팝 아이돌 자존심을 지켜야 하지 않나. 그래서 굉장히 디테일하게 작업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슈가는 "대한민국 방탄소년단 메인보컬 진정국 기강 잡고 왔다. 원래 회사 들어오기 전까지 노래를 해본 적 없다. 천재"라고 칭찬했고, 정국은 "너무 부담스러웠다. 그런 소리를 듣고 싶지는 않았는데 그런 소리 때문에 더 열심히 살 수밖에 없다"고 털어놨다. 또 슈가는 "방탄소년단은 각자의 역할이 명확해서 좋다. 침범할 수 없는 역할들이 있으니까 서로 상호보완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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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방탄소년단 정국이 아닌 인간 정국의 꿈'을 묻는 질문에는 "인간 정국과 방탄소년단 정국은 분리할 수 없다. 나는 지금도 내가 부족하다고 생각한다. 진짜 열심히 해서 스스로를 만족시킬 수 있는 경지에 도달하는 순간이 오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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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은 14일 공개와 동시에 전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인 스포티파이에서 한국 솔로 가수 최초로 '데일리 톱송 글로벌' 차트 1위로 직행, '위클리 톱송 글로벌' 차트에서 2주 연속 정상을 지키고 있다. 또 빌보드와 함께 양대 팝차트로 꼽히는 영국 오피셜 '톱100'에서도 2주 연속 진입 기록을 세웠다.
그는 방송을 앞두고 팬 소통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 설렌다. 오랜만에 있는 음악 방송이기도 하고 아미(방탄소년단 팬클럽) 볼 생각에 설렌다. (방청객이) 280명이던데 마음 같았으면 넓은 곳에서 하고 싶었는데 빨리 보고 싶어서 그렇게 됐다. 빨리 '인기가요'에 가고 싶다. 재미있을 것 같다. 감 다 잃었을 것 같은데 내가 잘 할 수 있을까"라고 털어놨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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