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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 경기 최상의 결과를 내긴 어렵다. 김범수는 7월 26일 히어로즈전 7회 등판해 이닝을 마치지 못하고 교체됐다. 아웃카운트 1개를 잡고 2실점. 4-2 리드 상황에서 동점을 허용했다. 이 경기에서 한화는 연장 10회 결승점을 뽑아 5대4로 이겼다. 김범수는 28일 SSG 랜더스전 7회 등판해 세타자로 이닝을 끝냈다. 이틀 만에 씩씩하게 돌아왔다.
김범수에게 남은 시즌 목표를 물었다. 두 가지를 이야기했다. 첫 번째가 안 다치고 시즌이 끝날 때까지 출전하는 것. 매번 인터뷰 때마다 나오는 이야기다. 두 번째 목표는 자랑스러운 형이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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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선배들이 있어 든든하다. 지난 오프 시즌에 합류한 이태양(33) 오선진(34) 채은성(33)과 주장 정우람(38) 등 베테랑들이 중심을 잡아준다. "어렸을 땐 몰랐는데 선배들이 이래서 필요하구나, 요즘 그런 생각을 많이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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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 볼넷을 내주면 빨리 잊고 다음 타자에 집중하려고 노력한다고 했다.
"마무리로서 자신이 있었다. 그런데 몸 상태가 안 좋아 스프링캠프 때 3주 정도 늦게 공을 던졌다. 이 때문인지 4월에는 최상의 컨디션이 아니었다"고 했다. 5월 이후 페이스가 올라왔다.
김범수는 지난 해 78경기에 등판했다. KBO리그 투수 중 최다 경기에 나섰다. 올해도 29일 현재 한화 선수 중 가장 많은 경기에 출전했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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