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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앞글자를 따서 '크카모'(크로스, 카세미로, 모드리치)로 불리는 이들은 레알에서 위대한 업적을 쌓은 전설의 미드필더 트리오다. 맏형인 크로아티아 출신 모드리치는 2012년 토트넘에서 레알로 이적해 11년째 활약 중이고, 크로스는 2014년부터 줄곧 레알 유니폼만 입었다. 카세미로는 2013년부터 2022년까지 산티아고베르나베우를 누볐다. '크카모'는 함께 뛴 2014년부터 2022년까지 8년간 3번의 스페인프리메라리가 우승, 5번의 유럽챔피언스리그 우승, 3번의 FIFA클럽월드컵 우승, 1번의 코파델레이 우승 등 총 18개의 트로피를 합작했다. 스타일이 제각각인 셋은 엄청난 시너지 효과를 자랑했다. 특히, '크카모'와 'BBC'(벤제마, 베일,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조합은 완벽에 가까웠다는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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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경기의 주인공은 따로 있었다. 이번여름 도르트문트에서 이적료 1억300만유로(약 1460억원)에 레알로 이적한 잉글랜드 미드필더 주드 벨링엄(19)이 전반 6분 선제골을 터뜨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반면 맨유가 야심차게 첼시에서 영입한 잉글랜드 미드필더 메이슨 마운트(24)는 별다른 임팩트를 남기지 못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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