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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 감독에게 2019년은 상처로 남아있다. SK 와이번스(현 SSG 랜더스) 사령탑으로 있던 염 감독은 8월 중순까지 9경기 차 앞서 있던 두산에게 꼬리가 잡히면서 정규시즌 1위를 내줬다. 최종전에서 동률이 됐고, 상대전적에 뒤지면서 결국 2위로 시즌을 마쳤다. 이후 동률일 경우 타이브레이크로 순위를 정하게 됐지만, 당시 염 감독은 1경기 승리의 중요성을 뼛속까지 새기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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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럿코는 올 시즌 18경기에서 11승2패 평균자책점 2.33을 기록하면서 선발진 에이스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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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 감독은 "팀 위기를 만들 수 있는 것이다. 우리의 순위가 한 단계 내려갈 수 있고, 한 시즌을 망할 수도 있다. 그게 야구다. 작은 거 하나에 한 시즌을 망할 수 있다. 그런 걸 무수히 봐왔다"라며 "만약 (최)원태가 안 왔다면 누가 마운드에 올라가야 하나. 2군 투수가 올라가야 한다. 그러다가 어영부영해서 지고 연패를 하면 (감기 몸살) 그 하나로 팀에 엄청난 영향을 주게 된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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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태는 30일 두산전에서 6이닝 무실점을 했다. 플럿코 공백을 완벽하게 채우며 LG 데뷔전을 치렀다.
한 고비가 넘어 갔지만, 염 감독은 이번 일로 선수단이 끝까지 긴장의 끈을 놓치지 않길 바랐다. 염 감독은 "주축 선수는 더 큰 잭임감을 가져야 한다. 야구를 잘하는게 책임감이 아닌 자기 몸 관리 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힘줘 말했다.
잠실=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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