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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권순은 55년 차 배우답게 '국민 시어머니' 캐릭터에 대한 확고한 연기 소신을 밝혔다. 그는 "상스러운 언어 사용과 밥상을 뒤엎는 것은 방송에서 하지 않고, 강한 악센트와 눈빛으로 상대를 제압한다"며 자신만의 연기 철학을 공개해 모두의 감탄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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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미 역시 독한 시어머니 연기에 도전했다. 한층 더 과감해진 신승환의 며느리 연기에 말을 잇지 못한 이성미는 서권순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이어진 서권순의 한 마디에 신승환은 바로 꼬리를 내렸는데, 서권순의 연기 내공이 돋보인 상황극이 방송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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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서권순은 "우리나라 최초의 여자 검도 유단자이고, 단증은 1960년도 초에 땄다"고 전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어린 시절 선천적 심장 판막증을 앓은 그는 "몸이 약했고, 당시 태권도나 합기도 같은 것을 많이 했는데 위험하기 때문에 부모님께서 검도를 가르치셨다"며 운동을 시작하게 된 계기를 이야기했다. 고등학교, 대학교 때에는 검도에 빠져 무협지를 섭렵했을 정도였다고. 이성미는 "저 정도 실력이시면 와이어 달고 액션 하면 될 것 같다"며 앞으로 서권순이 보여줄 다방면의 연기에 대한 기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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