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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는 양팀 선발 산체스와 최원준의 호투로 팽팽한 투수전으로 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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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회에 곧바로 한화가 따라잡았다. 4회말 1사후 채은성이 좌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로 1-1 균형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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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정수빈이 우전 적시타를 터뜨리며 길었던 1-1 균형을 깨뜨렸다. 앞서 5타석 동안 범타로 물러났던 정수빈이 6타석째 만들어낸 천금 같은 적시타였다.
이어 양석환의 좌전 적시타 때 리드를 3-1로 벌리는 득점을 올렸다. 이승엽 감독은 더그아웃으로 돌아온 정수빈을 양손 하이파이브로 환영했다.
승리를 거머쥔 두산은 5연패 후 2연승을 거두며 다시 상승 모드로 전환할 수 있었다. 대전=최문영 기자deer@sportschosun.com /2023.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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