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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증 사태로 전 세계가 비상에 빠진 상황에 한국과 해외를 오가는 장거리 연애에 대한 상담에 안보현은 "사랑이 있다면, 사랑하는 마음만 있다면 충분히 이겨낼 수 있지 않을까 싶다"면서 "사랑을 이겨낼 수 있는 건 없으니까"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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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일이 너무 바빠서 사랑을 못하겠다는 사연자는 안보현에게 일과 사랑을 어떻게 조율하냐고 물었다. 이에 안보현은 "일이 너무 바빠도 사랑할 수 있다"며 "군인도 틈틈이 휴가 나올 때 사랑을 한다"고 했다. 이어 "개인적으로 지금은 일을 사랑하고 있지만 언젠가는 열심히 일하다 보면 정말 좋은 분을 저도 만날 거라고 생각한다"며 "너무 다가가려고 하지 않고 자유로운 만남, 자신감 있는 만남을 추구한다"라고 자신의 연애관을 밝혔다. 그러면서 "인위적으로 만나려 하지 말고, 조급해 하지 말고 자연스러운 만남을 추구하길 바란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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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안보현은 "공감대 형성하는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라며 이성을 볼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점을 밝혔다. 그는 "이 사람이 뭘 싫어하는지 좋아하는지 알아가는 것도 공감대 형성을 하는거다"라며 "제가 칭찬에 엄청 익숙하지 않은 사람인데, '고맙다' '수고했다' 입에 익숙하지 않아서 잘 안나왔다. 이성이 됐던 동성이 됐던 그들한테 표현을 좀 하다 보니까 받아들이는 사람들이 다르게 받아들여지고 저도 긍정적인 마인드가 생기더라. 이성을 볼 때 그런 분들이 오히려 저한테 배려를 해 줄 때 호감이 ?榮?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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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지수는 안보현의 완벽한 이상형이다. 자연스럽게 만난 지수와 연기, 노래, 패션 등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바쁜 연인을 위해 스케줄을 조율하는 배려에 지수가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을 두 사람의 알콩달콩한 모습들이 그려진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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