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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에 도착한 민이는 엄마와 여행 갈 생각에 신이 난 듯 한껏 업된 모습을 보였다. 또 촬영하는 이모 대신 이모의 가방을 직접 챙기는 듬직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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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시간 비행을 무사히 마친 뒤 발리에 도착한 오윤아는 "우여곡절 끝에 너무 오래 걸려서 왔다. 근데 우리 민이가 오늘 베스트였다. 정말 최고였다"며 "민아 오늘 잘했어. 우리 민이가 오늘 고생 많았는데 너무 잘했다"고 칭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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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런치를 즐긴 후 오윤아는 외출 준비를 했다. 바쁘게 준비하는 와중에도 오윤아는 아들의 얼굴에 난 여드름까지 꼼꼼하게 챙겼다. 또 시장에 나가기 전 아들에게 "우리 이쪽으로 가야 된다. 걸을 수 있겠냐. 바깥에서 좀 걸어 다니자"라고 차분하게 설명하며 아들과의 여행을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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