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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칸리그(AL) 와일드카드 3위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이날 보스턴 레드삭스를 5대4로 눌러, 에인절스와의 승차는 6경기로 벌어졌다. 토론토의 현재 승률(0.554)을 와일드카드 3위 커트라인으로 간주하면, 에인절스는 남은 50경기에서 34승을 따내야, 즉 앞으로 승률 0.680 이상을 올려야 가을야구 무대에 진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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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경기 내내 오타니의 표정은 밝지 않았다. 타석에서는 4타수 무안타에 그쳤고, 구심의 스트라이크 판정도 들쭉날쭉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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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6회말 세 번째 타석에서는 자신의 파울 타구에 오른쪽 발목을 맞고 '괴성'을 지르며 고통을 표출하기도 했다.
오타니는 별로 의식하지 않겠지만, 홈런 레이스에서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맷 올슨이 바짝 추격해 와 양 리그 통합 홈런왕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 됐다. 올슨은 이날 시카고 컵스와의 경기에서 9회 투런홈런을 날리며 시즌 38호째를 기록했다. 7월 28일까지만 해도 6개차로 뒤져 있던 올슨이 최근 8경기에서 6홈런을 몰아치며 2개차로 좁힌 것이다.
팬그래프스는 에인절스의 포스트시즌 진출 확률을 3.5%로 제시했다. 올시즌 최저치다. ㄹ
한편, 오타니는 오른손 중지 경련 증세가 호전돼 오는 10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에 예정대로 등판하기로 했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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