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SBS '미운 우리 새끼'에 가수 김종국이 이상형을 공개했다.
6일 방송에서 김종국은 차태현과 함께 휴식 여행을 떠났다. 최근 정신과 상담에서 쉬라는 의사의 권고를 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운동과 일을 강행하는 김종국을 위해 절친 차태현이 모든 걸 내려놓고 쉬는 '휴식 여행'을 계획한 것. 그러나 두 사람이 낚시터를 찾은 이날은 낮 기온이 무려 37도에 육박한 날. 다 알아서 하겠다는 호언장담과는 달리 계속해서 "이것 까지만 하고 너 좀 쉬어"라는 말만 연발하며 모든 과정을 종국에게 의지하는 차태현 때문에 낚시도 하고, 텐트도 쳐야 했던 종국. 고기를 구워 주겠다던 태현이 장작에 불을 붙여 달라 부탁하자 결국 종국은 "이게 쉬는 거냐"라며 진심으로 분노했고, 이 장면은 최고 13.2%까지 올라 최고의 1분을 기록했다.
차태현은 김종국에게 "너 축구 좋아하는데 FC 아나콘다에서 좋은 분을 찾아보라"라고 말했고 김종국은 "FC아나콘다? 나도 이름 정도는 안다"고 웃었다.
이어 김종국의 이상형 그리기에 도전했다. "얼굴형은 둥근형이 좋나, 계란형이 좋나"라는 질문에 김종국은 "상관없는데 그래도 계란이 낫지 않을까 싶다"라고 말했다. 눈크기는 "내가 작으니까 큰 게 낫다. 2세 생각하면 쌍꺼풀이 있는 게 좋다"고 말한 김종국은 입술 모양에 대해서는 "웃을 때 활짝 펼쳐지는 스타일이 좋다. 내가 웃는 게 예뻐서 미소가 예쁜 여자가 좋다"고 말했다.
하지만 차태현이 그려낸 이상형 초상화가 공개되고 차태현이 "FC아나콘다에서 본 것 같다"고 하자 김종국은 "눈이 동엽이 형 눈인데?"라고 반응했다. 하지만 차태현은 "윤태진 아나운서와 닮은 것 같다"고 주장했고, 김종국은 말 없이 웃어 눈길을 끌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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