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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자'는 10년 만에 출소해 자신을 쫓는 과거로부터 벗어나 평범하게 살고자 하는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액션 영화다. 정우성 감독은 연출뿐만이 아니라 평범한 삶을 꿈꾸는 남자 수혁을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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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시나리오를 읽고 내가 느끼는 감정에 충실하자고 생각했다. 보통 감독들은 프리 프로덕션 과정에서 스태프와의 원활한 소통을 명목으로 레퍼런스를 많이 수집한다. 하지만 나는 연출부에게 처음으로 내린 지시가 레퍼런스를 모으지 말라는 것이었다. 이 시나리오가 필요한 영상과 이미지는 시나리오 안에서 찾아낼 수 있어야 한다는 미션이 있었다. 그것을 찾아가려고 노력했다. 그게 '보호자'다운 영화를 만드는 과정이라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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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사진=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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