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역시 얼링 홀란(맨시티)였다. 리그 첫 경기에서 2골을 몰아쳤다. 맨시티는 번리를 완파했다.
맨시티는 11일 오후(한국시각) 영국 번리 터프 무어에서 열린 번리와의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라운드 경기에서 3대0으로 승리했다.
맨시티는 4-2-3-1 전형을 들고나왔다. 에데르송이 골문을 지키는 가운데 워커, 아케, 아칸지, 루이스가 포백을 구축했다. 허리 2선에는 로드리와 더 브라이너가 배치됐다. 공격 2선에는 포든, 알바레스, 베르나르두가 나섰다. 원톱은 홀란이었다.
번리는 5-4-1 전형이었다. 트라포드가 골문을 지켰다. 오셰이, 로버츠, 다 실바, 알 다키, 바이어가 파이브백을 형성했다. 허리에는 베르게, 콜레쇼, 포스터, 쿨렌이 나왔다. 원톱은 암두니였다.
홀란은 경기 시작 휘슬이 울린지 불과 3분 6초만에 골을 만들어냈다. 맨시티의 코너킥 상황이었다. 오른쪽에서 코너킥을 시작했다. 짧게 볼을 내줬다. 이를 반대편으로 크게 올렸다. 로드리가 있었다. 로드리는 그대로 헤더로 문전 안으로 밀어넣었다. 홀란에게 향했다. 홀란은 그대로 다이렉트 왼발 슈팅을 때렸다. 골망을 흔들었다.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공식 첫 골이었다.
번리도 라인을 내리지 않았다. 앞선에서부터 압박을 시도해나가다. 그러나 쉽지 않았다. 허리에서 맨시티에게 밀렸다. 전체적인 주도권은 맨시티가 쥐고 나갔다.
변수도 있었다. 전반 23분 맨시티 중원 사령관 케빈 더 브라이너가 다쳤다. 통증을 호소했다. 결국 더 브라이너는 교체아웃됐다. 코바치치가 대신 들어왔다.
홀란은 전반 36분 추가골을 넣었다. 골문 앞에서 알바레스가 홀란에게 패스를 찔렀다. 홀란은 그대로 이 볼을 왼발 감아차기 슈팅으로 때려냈다. 골을 기록했다. 맨시티는 2-0으로 앞서며 여유있게 전반을 끝냈다.
후반 들어서도 맨시티의 공격이 이어졌다. 후반 10분 맨시티가 중원에서 볼을 낚아챘다. 로드리가 잡고 그대로 중거리슛을 때렸다. 골키퍼가 쳐냈다. 후반 15분에는 에데르송이 차준 볼을 포든이 잡고 홀란에게 내줬다. 홀란은 그대로 질주한 후 옆으로 패스를 내줬다. 알바레스가 그대로 슈팅했지만 골망을 빗나갔다. 후반 22분에는 로드리가 다시 한 번 중거리슈팅을 때렸다. 수비수에게 걸렸다.
결국 후반 30분 로드리가 한 골을 추가했다. 프리킥 상황에서 맨시티가 공세를 퍼부었다. 아케 몸을 맞고 뒤로 볼이 흘렀다. 이를 그대로 로드리가 슈팅, 골을 만들어냈다.
맨시티는 후반 35분 홀란 등을 빼고 그발르디올, 라포르트, 팔머 등을 투입했다. 경기 마무리 수순이었다. 경기 막판 번리는 자루리가 퇴장당했다. 남은 시간 맨시티는 승리를 지켜냈다. 첫 경기부터 완승을 거두며 승점 3점을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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