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11일 강원도 고성중고교 체육관. 이 학교에 재학중인 30명의 중, 고교 학생들이 설레는 표정 속에 하나둘 모였다. 그리고 이들에게 열과 성을 다해 농구를 가르쳐주는 '키다리 아저씨' 3명이 있었으니 바로 신기성 SPOTV 해설위원, 김기만 서울 SK 수석코치, 김일두 MBC스포츠+ 해설위원이었다.
Advertisement
시작은 김기만 코치부터였다. 고향은 아니지만, 수년 전부터 쉬는 시간이 생길 때마다 고성에서 가족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온 김 코치. 자연스럽게 현지 농구 관계자들과 친분이 쌓였다. 김일용 고성군의회 의장과도 인연이 닿았는데, 충격적인 얘기를 들었다고 한다. 서울에 다녀온 한 학생이 '미술학원은 뭐 하는 곳이냐'라는 질문을 던졌다는 것이다. 그래서 알아보니 실제 고성에 미술학원이 단 1개도 없었다고 한다. 그만큼 예체능 문화를 접하기 힘든 환경에 안타까워하다, 김 코치가 아이디어를 냈다. 평생 해온 게 농구니, 고성에 있는 학생들에게 농구로 '재능 기부'를 해보겠다는 것이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
행사를 준비한 김 코치는 "언젠가 고성 출신 프로 선수가 나올 씨앗이 될 수도 있다는 생각에 '재능 기부'를 생각했다. 다행히 학생들이 너무 좋아해줘서 뿌듯한 마음이었다"고 하며 "좋은 취지 행사에 흔쾌히 참석해준 신기성, 김일두 위원과 많은 도움을 주신 김일용 의장님께 너무 감사하다"고 밝혔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연예 많이본뉴스
-
조정석♥거미, 자식농사 성공했다.."둘째 딸, 신생아인데 벌써 예뻐"(틈만나면) -
'이정후 父' 이종범, 외손자 메이저리그 보내나.."조만간 구단서 스카우트 들어올 듯"(슈돌) -
'싱글맘' 한그루, 쌍둥이 前시댁 보내고 여유 "명절 스트레스 없어져 행복" -
[SC이슈] 하프파이프 편성 논란·일장기 오송출에도…JTBC 올림픽 중계 시청률 17.6% 돌파 -
차태현, 조인성과 동업 후 회사 대박 났는데...♥아내 식당 사업엔 선 긋기 "절대 안 돼" -
김준현, '팬 무시' 논란..엇갈린 목격담 "기분 더러워" vs "그런 사람 아냐" -
에이핑크 오하영, 통통했던 신인시절 "중3인데 살 못뺐다고 많이 혼나"(동해물과) -
이동휘 믿었다가....협찬 불발에 임형준 '3개월 할부' 씁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