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추성훈이 새로 만든 회사 직원들에 무리한 요구를 해 경악을 안겼다.
13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귀')에서는 일할 맛 나는 일터를 만들기 위한 대한민국 보스들의 자발적인 자아 성찰이 그려졌다.
추성훈은 '직원 복지'에 "한국에서 팔게 되면 자기가 갖고 싶은 옷 다 주겠다. 팝업 스토어 매출 기준을 넘기면 그만큼 인센티브도 주겠다. 이런 대표가 어딨겠냐"라며 뿌듯해 했다.
또 '휴가 복지'에는 "바로 휴가를 생각하면 어떡해"라면서 "지금 쉴 생각하지 말고 열심히 해야 될 시기에 들어왔으니 밤에 새벽 2시에 일이 생겨도 해결을 해야 한다. 새벽에 아이디어가 생기면 전화할테니 받아줘라"라 했고 직원들은 "그게 말이 된다고 생각하시냐. 그런 일이 있어도 안된다" "휴대폰 무음모드로 하고 자야 한다"라며 질색했다.
추성훈은 "일을 할 때 애사심이 필요하다. 사장 마인드가 되어야 한다"라 했고 전현무는 "사장 입장에서 일을 하려면 지분을 줘야 한다"라 반박했다. 이에 라이머는 "바로 알겠다 하면 안된다"라 추성훈을 말렸다.
추성훈은 "난 옛날에 1년에 3일 쉬었다. 난 꿈이 있어서 무작정 했다"라며 '라떼 이야기'를 이어갔다. 또 '다같이 여행'을 가자고도 해 직원들을 아연실색하게 만들었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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