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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의 레전드 축구스타 마이클 오언(44)이 소신 발언으로 개막전 위기에 빠진 손흥민(토트넘)을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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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장으로서 첫 출전이었지만 공격포인트는 없었고, 팀도 2대2로 비겼다. 특히 1-0으로 앞서던 전반 22분에는 상대 역습을 커버하는 과정에서 마티아스 옌센과 충돌, 페널티킥을 허용하는 파울을 했다. 당초 주심은 '노 파울'을 선언해 경기가 한동안 진행되다가 뒤늦게 VAR(비디오판독) 심판의 '콜'에 따라 '온 필드 리뷰' 끝에 나온 페널티킥 판정이었다. 브라이언 음뵈모가 전반 26분 키커로 나서 동점골을 만들었다.
이날 개막전 이후 현지 매체들은 손흥민의 활약상에 대해 비판을 쏟아냈다. 미러지는 '경기력이 잠시 하락한 것인지, 월드 클래스 기량을 더 이상 보여줄 수 없는 것인지…'라며 혹평하기도 했다. 이런 비판에는 손흥민이 페널티킥을 헌납하는 파울을 범한 게 기름을 부은 격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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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여 오언은 "(당시 현장에서는) VAR을 기대하고 짐승처럼 외치는 소리만 들린 것처럼 보이지만 그것만이 아니다. 페널티킥이라고 외친 사람도, 페널티킥이 아니라고 외친 사람들이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브렌트포드 홈관중의 외침에 떠밀려 VAR로 이어진 게 아니냐는 점을 지적한 것으로 풀이된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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