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의료원은 최근 진행된 제10회 몽골 의료봉사단이 의료봉사를 성황리에 마치고 지난 11일 해단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단은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출정해 몽골 다르항 올 아이막 다르항, 도른고비 아이막 아이락 솜 등의 지역을 방문해 환자를 진료했다.
윤하나 국제의료사업단장(비뇨의학과)을 비롯해 순환기내과 고충원 교수, 외과 강경호 교수, 정형외과 윤병호 교수 등은 이번 봉사를 통해 총 5개 지역에서 1754명을 진료했다.
이화의료원 몽골의료봉사단은 이번 의료봉사활동을 포함해 몽골 현지에서 진료한 환자가 1만 명(1만845명)을 돌파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