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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원정 경기, 팬들 앞에서 '허들'을 짜는 아이디어로 호평을 받은 손흥민은 '리더십'이 아닌 '골'로 증명할 필요가 있다. 지난 시즌 힘겹게 10골을 기록했던 손흥민은 이번 시즌 부활을 노리고 있다. 이른 첫 골이 키를 쥐고 있다. 손흥민은 이날 한 골을 추가하면, '우상'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 나스르·EPL 103골)를 제치고 '첼시 레전드' 디디에 드로그바(은퇴·104골)와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된다. 첫 경기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준 '황소' 황희찬(27·울버햄턴)은 19일 오후 11시 브라이턴과의 홈경기서 마수걸이 골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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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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