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이 시즌 2승 요건을 갖췄다.
류현진은 21일(한국시각) 미국 신시내티 그레이트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와 경기에 선발 등판, 5이닝 2실점(비자책) 호투를 펼쳤다.
류현진의 시즌 평균자책점은 2.57에서 1.89로 낮아졌다. 9-2로 크게 앞선 6회말에 마운드를 내려와 승리가 확실시 된다.
류현진은 5이닝 동안 83구를 던지는 동안 타자 21명을 상대했다. 스트라이크를 56개 던지며 공격적인 투구를 선보였다. 탈삼진 7개에 볼넷은 단 1개, 안타는 4개 허용했다.
토론토는 1회초 선취점을 뽑아 류현진을 도왔다. 류현진은 1회말을 삼자범퇴로 간단히 넘겼다. 1-0으로 앞선 토론토는 2회초 2점 홈런 2개를 보태 기선을 확실하게 제압했다.
류현진은 2회말 황당한 수비 실책 탓에 2점을 잃었다.
류현진은 1사 1, 3루에서 노엘비 바르테에게 좌익수 뜬공을 유도했다. 비거리가 짧아 3루 주자가 홈을 노리기에는 힘들었다. 좌익수 달튼 바쇼는 앵커맨 3루수 맷 채프먼에게 재빨리 공을 연결했다.
그 사이에 1루 주자 크리스티안 엔카나시온이 2루로 뛰었다. 여기서 보기 드문 실책이 나왔다. 채프먼의 2루 송구가 우중간 쪽으로 완전히 빠졌다. 주자 2명이 모두 득점했다. 다음 타자 TJ 프라이들까지 1루수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의 실책으로 출루했다.
류현진은 루크 마일을 우익수 뜬공으로 잡아 흔들리지 않았다.
토론토는 4회초 대거 4점을 추가했다. 일찌감치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류현진은 확실한 득점 지원을 등에 업고 순항했다.
류현진은 4회말도 삼자범퇴로 정리했다.
류현진은 승리투수 요건을 눈앞에 둔 5회말 마지막 고비를 맞이했다. 프라이들과 마일에게 연속 안타를 맞았다.
류현진은 무사 1, 2루에서 TJ 홉킨스를 삼진 처리해 흐름을 끊었다. 맷 맥클레인은 포수 뜬공으로 잡았다. 2사 1, 2루에서 데 라 크루즈를 삼구삼진으로 돌려세웠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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