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21세 윙어 보강에 성공한 맨시티.
'최강' 맨체스터 시티의 전력이 더욱 강해진다. 올 여름 꼭 필요한 포지션에만 알차게 선수를 영입하고 있다. 3번째 영입은 렌의 윙어 제레미 도쿠다.
맨시티가 21세 윙어 도쿠 영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어린 나이에 벨기에 국가대표팀 주축으로 성장할만큼 엄청난 잠재력을 갖추고 있는 도쿠. 지난 시즌 렌 소속으로 리그1에서 6골 2도움을 기록하며 눈길을 끌었다. 도쿠는 2020년 10월 안더레스트에서 렌으로 이적한 후, 팀의 주축으로 자리매김했는데 더욱 놀라운 건 10대였던 2020년 8월 일찌감치 벨기에 국가대표팀에 선발됐다는 것이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맨시티가 렌과의 이적료 협상에 합의를 마쳤고, 곧 공식 발표가 이뤄질 것이라고 보도했다. 양측은 5550만파운드(약 950억원)에 공감대를 형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시즌 '트레블'을 달성하며 명실상부 최강팀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한 맨시티. 올 여름 마테오 코바시치, 요슈코 그바르디올을 영입하며 중원과 수비 라인 전력을 확실하게 보강했다.
그리고 리야드 마레즈의 공백을 메울 윙어 사냥에 나섰다. 마레즈는 사우디아라비아 알 아흘리와 계약했는데, 그가 떠나자 맨시티가 찾은 선수가 바로 도쿠다.
맨시티는 같은 21세 유망주 콜 팔머가 좋은 모습을 보였지만, 더 안정적인 측면 전력을 구성하기 위해 도쿠 영입을 추진하게 됐다. 팔머는 아스널과의 커뮤니티실드와 세비야와의 UEFA 슈퍼컵에서 득점하며 깜짝 스타로 발돋움했지만, 개막 후 리그 출전은 10분으로 제한되고 있다.
한편, 첼시가 도쿠 영입전에 뛰어들었다는 소식도 나왔었다. 크리스탈팰리스 마이클 올리세 영입에 실패하고, 뒤늦게 도쿠에 눈을 돌렸는데 이미 맨시티행쪽으로 무게추가 기운 후였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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