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현대 무용을 배웠다. 와이어 탈 때 코어 힘도 중요하지만 표현력도 중요하다고 하더라. 무용을 하면 손가락 발가락 끝 다 표현할 수 있다고 배웠다. 사실 나는 신이라 어떻게 나올지 궁금했다. 또 워낙 힘들다고 하고 아프다고 하던데, 막상 타보니 소질에 맞았던 것 같다. 감독님이 어떻게 나올지 걱정하지 말라고 하셨는데, 결과물 봤을 때 너무 멋있더라. 아픈 것도 있었는데, 그걸 다 잊을 만큼 좋았다. 모니터할 때 뿌듯하더라. 하늘을 나는 것처럼 나오고 제가 해냈다는 것에 뿌듯했다."
Advertisement
원작이 큰 인기를 얻은 만큼, 부담도 있었을 것으로 보인다. "봉석이는 다정하고 순수하지만 내면이 강한 아이다. 제가 표현한 봉석이는 거기에 초점을 주면서도, 저부터 시작하는 게 맞다고 생각했다. 원작 봉석이도 있지만 저만의 봉석이를 만들고 싶어서 마음속을 들여다봤다. 강풀 작가님도 저를 워낙 믿어주시고 봉석이 그 자체니까 마음대로 하라고 하셨다."
Advertisement
작품 인기 비결에 대해서는 "강풀 작가님의 원작 웹툰도 그런데, '무빙'은 따뜻한 느낌이다. 따뜻한 마음이 느껴지는 게 있어서 그래서 더 와닿고 휴머니즘이 살아서 더 좋은 것 같다. 제가 어릴 때 드라마를 많이 봤는데 기억 남는 작품이 '주몽'이다. '무빙'도 어릴 때 기억 남는 작품이 됐으면 한다. 누군가를 잠 못 자게 하고 설레서 빨리 보고 싶어 하고, 감동을 받고, 보탬이 돼서, 도움이 되는 따뜻한 드라마였으면 한다"고 말했다.
Advertisement
이정하라는 이름을 대중에 제대로 알린 작품인 만큼, 주변 반응이나 인기를 실감하는지에 대해 궁금증이 생긴다. 그러나 이정하는 "반응을 잘 안 보는 편이다. 사실 반응을 보고 싶기는 한데, 제가 (MBTI) F가 100이다. 그래서 댓글을 잘 못 본다. 많은 생각을 하는 것 같아서 오히려 안 보려고 한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이정하 자체로 봐주셨으면 한다. 예전에는 국민배우가 되고 싶었는데, 지금은 '캐자체'였으면 한다. 캐릭터 그 자체라는 말이다. 캐릭터에 묻어나면, 그 캐릭터로 이름을 불러주는 것 같다. 그만큼 잘 소화했다고 보이니까. 그렇게 되고 싶다"고 바랐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연예 많이본뉴스
-
이호선, '운명전쟁49' 1회 만에 하차 "평생 기독교인, 내가 나설 길 아냐"[전문] -
노유정, 미녀 개그우먼→설거지 알바...이혼·해킹 피해 후 생활고 ('당신이 아픈 사이') -
장수원, '유난 육아' 논란에 결국 풀영상 공개…"아내 운 거 아냐, 편집 오해" -
'암 극복' 초아, 출산 앞두고 안타까운 소식 "출혈로 병원行, 코피까지" -
래퍼 바스코, 두 번째 이혼 발표..법원 앞 "두번 다시 안와, 진짜 마지막" 쿨한 이별 -
[SC이슈] 노홍철, 탄자니아 사자 접촉 사진 논란… “약물 사용 사실 아냐” 해명 -
제니·이민정 그리고 장윤정까지…'입에 초' 생일 퍼포먼스 또 시끌 -
'태진아♥'옥경이, 치매 7년만 휠체어→중증 치매 "아기 같은 상태" ('조선의 사랑꾼')
스포츠 많이본뉴스
- 1."박지성, 또 피를로 잡으러 밀라노 왔나" 쇼트트랙 김길리 동메달 '깜짝 직관→태극기 응원' 포착
- 2.日 제압하고, 中까지 격파! '컬링계 아이돌' 한국 여자 컬링 '5G', 중국전 10-9 극적 승리...2연승 질주[밀라노 현장]
- 3."울지마! 람보르길리...넌 최고야!" 1000m서 또 넘어진 김길리, 우여곡절 끝 銅...생중계 인터뷰中 폭풍눈물[밀라노 스토리]
- 4.'본인은 탈락했은데 이렇게 밝게 웃다니...' 밀라노 도착 후 가장 밝은 미소로 김길리 위로한 최민정[밀라노LIVE]
- 5.20년 만에 金 도전 청신호! "예상한대로 흘러갔다" 이준서의 자신감→"토리노 기억 되찾겠다" 임종언 단단한 각오[밀라노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