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삼성 박진만 감독은 22일 대전 한화전에 앞서 김성윤의 폭풍성장을 칭찬하며 "변화구 약점이 있었는데 그 조차 노림수로 극복하고 있다. 그러다보니 분석을 하고 들어오는 상대팀에서 당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Advertisement
1회 첫 타석에서 켈리의 커브에 당했다. 낮게 떨어지는 공에 헛스윙 삼진.
Advertisement
이런 센스로 김성윤은 당시 1위 LG와의 3연전에서 매 경기 멀티히트를 치며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Advertisement
타격 뿐 아니라 주루와 수비 공헌도도 만점이다.
그 덕분에 햄스트링 부상이 있었던 구자욱과 발바닥 부담이 있는 호세 피렐라가 번갈아 가며 지명타자로 나서면서 체력 세이브를 하고 있다. 세이버는 김성윤이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드문 1군 기회를 살리지 못했던 유망주. 알을 깨고 나온 비결은 뭘까.
"지난해는 한번 기회를 잡지 못하면 다시 2군에 가야 하니까 저도 모르게 좀 위축되기도 했고, 그라운드에서 제 플레이를 맘껏 쏟아내지 못했다는 후회를 남기기 싫어서 더 의욕적으로 하려던 게 독이 된 것 같아요. 올해는 경기 출장 기회가 많아지면서 그라운드 안에서 즐기자는 마음으로 짐도 좀 덜어놓을 수 있게 됐고, 심적인 여유가 생기면서 경기를 좀 넓게 바라보려고 노력하는 게 되게 잘 수행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옆에서 와이프가 많이 도와줬어요. 당장 눈앞에 이제 있는 걸 잡으려고 계속 노력을 하면 점점 더 멀어지니까 차라리 나한테 올 수 있게끔 내가 해야할 것들에 차분하게 집중하는 게 더 좋을 것 같다는 취지의 말들을 저한테 많이 해 주니까 올해는 또 좋은 결과가 나오고 있는 것 같아요."
야구를 보는 눈 뿐 아니라 약점이던 변화구 대처도 달라졌다.
조바심 속에 변화구를 따라가면서 헛스윙 하던 시절은 이제 안녕이다. 변화구가 자신의 히팅포인트에 올 때까지 차분하게 기다렸다 공략하며 약점을 지워가고 있다.
26일 대구 키움전에서도 2루타 두방 포함, 4타수3안타 1타점 1득점으로 6대5 역전승의 발판을 놓은 김성윤. 그는 후반기 타율 4할4푼으로 전체 1위를 달리고 있다.
빠른 발이 더해진 타율이라 쉽게 식을 것 같지 않은 수치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연예 많이본뉴스
-
故최진실 딸 최준희, 23세에 결혼..♥11세 연상 연인과 5월 웨딩 "오빠 최환희도 응원" -
장윤정, 돈 문제로 친모와 절연..."생일상, 시어머니가 차려주신다" (백반기행) -
쯔양, 1300만 유튜버 '어마어마한 수입 공개'..."한 달에 외제차 한 대" (알토란)[종합] -
풍자, 27kg 빼고 달라진 몸매 실감..."살 많이 빠져서 옷 벗겨질 듯" -
'마이큐♥' 김나영, 시아버지 눈물 고백에 왈칵..."며느리만 괜찮으면 돼" -
김광규, 조기 탈모 이유 밝혔다..."핀컬파마 후 머리 절반 날아가" -
'故최진실 딸' 최준희, 5월의 신부된다…♥11세 연상 연인과 5년 열애 끝 결혼[SC이슈] -
장윤정, '친모와 절연' 설움 많았나.."아이들에 '너희는 좋겠다' 말하게 돼"
스포츠 많이본뉴스
- 1.금메달리스트 최가온도 "잘 차고 다닐래요!"...밀라노-코르티나 첫 金에 선사하는 '특별 선물'
- 2.'날벼락' 대표팀, 문동주 이어 원태인도 낙마, 대만전·일본전 누가? 선발 빠진 자리, 불펜 유영찬 발탁 왜?
- 3.[밀라노 LIVE]"'5G' 어떻게 이겨" 컬링 한-일전 '대박' 쾌승, '서드' 김민지 신들린 샷…한국, 일본 7-5 격파→'공동 4위' 준결승 진출 성큼
- 4."최고X최강, 이 만남 대찬성!" 최민정 찾은 최가온, '금메달 언니'에게 밀라노 金기운 전했다[밀라노 스토리]
- 5.한승혁·김범수 왜 보냈냐고? 레전드의 극찬, '벌써 148km+칼날 슬라이더' 한화 불펜 구원할 '119 예비역' 물건이 등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