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개그맨 한무가 암 투병중인 근황을 전했다.
한무는 29일 방송한 KBS1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 코너에 가수 서지오와 함께 출연했다. 이날 주인공은 '연예계 부녀사이' 한무와 가수 서지오가 함께 출연해 인연을 밝혔다.
이들은 "20년 넘게 서로를 아끼는 연예계 아빠와 딸 관계로 지내고 있다. 같이 방송에 나온 건 처음이다"라고 밝혔다.
이후 엄지인 KBS아나운서가 "즐거움을 많이 주셨던 한무가 몇 년 전 큰 수술을 받았다고 해 걱정을 많이 했다"고 전했고 한무는 "암 수술을 했다. 아무리 병원이 커도 몇 군데를 다녀야겠더라. 이 병원도 아니라고 하고고 저 병원도 아니라고 하다가 세 번째 병원에 가서 암을 발견했다"고 설명했다.
"방송하시기에 건강은 괜찮냐"는 질문에는 "불편하지 않다. 그냥 병 걸린 거다"라고 담담히 말했다.
이에 서지오는 "워낙 강하신 분이라 잘 이겨내신 것 같고 '이제는 나이먹어서 그렇지 뭐'라고 하신다. '이렇게 가는거다'라고 말씀하실 때 마음은 아프지만 항상 밝으시다"고 말하기도 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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