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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은 첫 타석에서 안타를 터뜨렸다. 세인트루이스 선발 애덤 웨인라이트의 초구 84.8마일 바깥쪽 높은 직구를 받아친 것이 2루수 키를 살짝 넘어 중견수에게 흐르는 안타로 연결됐다. 그러나 후속타 불발로 더 이상 진루하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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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회에는 웨인라이트의 2구재 69마일짜리 한복판으로 떨어지는 느린 커브를 받아쳤지만, 높이 솟구치면서 중견수 플라이가 됐다. 이어 1-0으로 앞선 6회에는 2사후 주자를 만루에 두고 3루수 땅볼로 아웃됐다. 볼카운트 1B1S에서 3구째 웨인라이트가 던진 71마일 높은 커브를 무리하게 잡아당겨 땅볼이 되면서 1루주작 2루에서 아웃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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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은 수비에서 실책을 범했다. 5회말 세인트루이스 선두타자 마신 윈의 99.5마일 땅볼 강습타구를 잡았다 놓친 것. 그러나 실점으로 연결되지는 않았다. 올시즌 김하성의 7번째 실책으로 2루수로는 4번째다.
마무리 조시 헤이더가 9회를 1이닝 1안타 2탈삼진 무실점으로 깔끔하게 막아 3점차 승리를 지키고 시즌 28세이브를 마크했다.
샌디에이고는 3연패를 끊고 62승70패를 마크했다. NL 와일드카드 3위 시카고 컵스와의 승차는 7.5경기로 좁혀졌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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