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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KBO리그 잔여경기 일정이 확정된 가운데 5개 구장 경기가 모두 비로 취소됐다.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가 폭우에 잠긴 탓에 KIA와 NC의 경기 역시 치를 수 없게 됐다.
장대비에 그라운드에 나갈 수 없었지만 선수들의 훈련에 대한 열망은 꺾을 수 없었다.
야구장 복도에 NC 선수들의 기합 소리가 울려 퍼졌다. 진종길 코치가 던져주는 땅볼에 NC 내야수들은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며 백핸드, 포핸드, 땅볼 대시훈련을 펼쳤다.
올 시즌 많은 우천취소가 많들어낸 이색적인 광경이다.
NC는 39경기, KIA는 41경기를 남겨두게 됐다. 두 팀은 10개 구단 중 잔여 최다경기 1~2위를 기록하고 있다.
30일 경기에서 KIA는 전날 선발 출장 예정이었던 김건국 대신 외국인 에이스 파노니를 내세운다. 파노니는 올 시즌 7경기서 2승1패 평균자책점 2.90을 기록 중이다. 7월25일 창원 NC전에서 5이닝 5피안타 7탈삼진 1볼넷 무실점 호투를 펼친 적이 있다.
NC는 30일 경기 선발투수를 신민혁이 선발로 나선다. 신민혁은 올 시즌 20경기서 4승5패 평균자책점 4.09을 기록 중이다. 7월 25일 KIA전에서 5이닝 5피안타 2탈삼진 1볼넷 3실점으로 좋은 성적을 보여줬다. 파노니와 신민혁의 1개월 만의 재대결의 성사여부도 기상상태에 달렸다
30일 전국이 흐리고 비가 내리는 가운데 광주 전남 지역은 30~10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광주=최문영 기자deer@sportschosun.com /2023.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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