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감독님 무서워요!"
지난달 12일(이하 한국시각) 열렸던 맨체스터 시티와 번리의 EPL 개막전. 펩 과르디올라 감독과 엘링 홀란은 이례적 장면을 연출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팀 간판 스트라이커 홀란을 강력하게 질책했다. 홀란이 과르디올라 감독에게 다가오자, 과르디올라 감독은 계속해서 소리를 지르면서 그를 질책했고, 그라운드 밖을 빠져 라커룸에 가는 터널에서도 계속됐다. 이례적 장면이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이날 홀란의 전반적으로 낮은 팀 공헌도에 대해 비판했고, 격렬한 표현을 했다.
영국 더 미러지는 1일 맨시티 엘링 홀란의 솔직한 심경을 보도했다.
그는 '때때로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무섭다. 하지만, 감독이 내게 소리를 칠 때 무언가를 얻는 과정이다. 이 과정을 좋아하고 불평하지 않는다. 감독도 나를 단지 더 좋게 만들고 싶어서 하는 행위'라고 했다.
홀란은 축구선수 출신인 그의 아버지 알프잉에 홀란과도 종종 말다툼을 한다.
엘링 홀란은 '"전혀 불평하지 않는다. 아버지와 나는 많이 다투고, 함께 좋은 순간을 많이 보낸다. 그래서 나도 거기서(펩 감독의 비판) 불평하지 않는다'고 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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