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이강인의 파리생제르맹(PSG)이 챔피언스리그 '죽음의 조'에 편성됐다.
유럽축구연맹(UEFA)은 1일(한국시각) 모나코에서 2023~2024시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조 추첨을 실시했다.
PSG는 분데스리가 복병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세리에A 전통 강호 AC밀란, 프리미어리그의 오일머니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함께 F조에 묶였다. 그 어느 팀이 올라가고 떨어져도 전혀 이상하지 않을 최악의 조편성이다.
스포츠전문매체 '디애슬레틱'은 이 결과를 두고 담당기자 5명과 함께 실시한 분석 대담을 공개했다. 제임스 혼캐슬(세리에A), 라파엘 호닉슈타인(분데스리가), 마리오 코르테가나(레알 마드리드), 폴 발루스(FC 바르셀로나), 피터 루츨러(PSG)가 의견을 나눴다.
다섯 명은 만장일치로 F조가 가장 흥분된다고 입을 모았다. 발루스는 "네 팀 모두가 실제로 통과 가능한 유일한 그룹이다"라고 평가했다. 코르테가나는 "PSG가 조별 예선에서 탈락하면 어떤 일이 일어날 지 매우 궁금하다"라고 기대했다.
발루스는 "엘리트 클럽 중에서는 PSG가 가장 고전할 것이다. 강한 그룹에 편성됐다. 루이스 엔리케 신임 감독의 프로젝트는 아직 개발 초기 단계다. 그리고 파리에서는 항상 챔피언스리그에 대한 압박감이 존재한다. 재미있을 것이다"라고 흥미 진진한 전개를 예고했다.
루츨러는 "확실히 F조다. 역사적인 스타디움, 유명한 클럽, 그리고 정말 가능성이 열려 있는 그룹이다. PSG는 여름 동안 변화가 많았다. 미지의 존재다. 뉴캐슬 팬들은 절망감을 느낄지도 모르겠지만 기회는 올 것이다"라고 들여다봤다.
그러면서도 이 5인은 PSG가 모두 예선을 통과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혼캐슬과 발루스는 PSG와 AC밀란을 지목했다. 루츨러와 호니슈테인은 PSG와 뉴캐슬을 선택했다. 코르테가나는 PSG와 도르트문트를 뽑았다.
디애슬레틱은 '흥미롭게도 OPTA(통계전문매체)의 파워랭킹에 따르면 뉴캐슬은 최근 몇 년간 유럽 무대 경험이 가장 적음에도 불구하고 가장 경쟁력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F조가 당연히 죽음의 조 타이틀을 차지할 것이다. F조에서 눈을 떼지 마세요'라고 설명했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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