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가수 이효리가 남편 가수 이상순에게 미안함을 전했다.
28일 '짠한형 신동엽' 채널에는 '첫 번째 짠 이효리, 오빠 그때 나 왜 싫어했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패널 개그맨 정호철이 개그우먼 이혜지와 공개 열애 중이라면서 "개그계 이효리, 이상순으로 불린다"라고 설명하자 이효리는 "우리 오빠가 왜요?"라고 정색해 웃음을 안겼다. 정호철이 "저희 쪽도 여자가 돈을 많이 번다"라며 그 이유를 설명하자, 이효리는 "그런 것 때문에 속상할 때가 있다. 날 안 만났다면 그런 소리를 안 들었을 거다. 못생겼다는 말을 들을 얼굴도 아니다. 실제 키도 크고 덩치도 크고 잘 생겼다. 조각 같은 미남은 아니지만 매력 있다"라며 이상순에게 미안함을 전했다.
신동엽이 "(이상순은) 음악 하는 쪽에서 되게 인기가 많았다"라고 하자, 이효리는 "저만 남자가 많았던 게 아니라 남편도 여자가 진짜 많았다. 사귈 때 어디가면 '어 오빠?'라며 알아보는 사람이 있더라. 발리, 미국을 가면 거기에도 아는 여자가 있더라. 속으로 이 남자 뭐지? 싶었다. 주변에 언니들에게 물어보니 클럽에서 많이 놀았고 인기가 많았다고 하더라. 저한테 많이 눌려서 미안한데 제게 가려질 사람이 아니다. 사람들이 그렇게 말하면 속상하다"라고 털어놨다.
그런가 하면 이효리는 타투에 대해서도 밝혔다. 신동엽이 "뭔가를 심각하게 고민을 해서 한 거야?"라고 묻자 "그냥 예뻐 보여서 한 거다. 사실 세보이고 싶고 남들과 달라보이고 싶어서 했다"라고 이야기했다. 또 "엉덩이에 있는 거북이 타투는 없애고 싶다. 시어머니랑 일본 온천을 놀러 갔는데 어머님이 날 보고 흠칫 놀라셨다. 어머님이 다 이해해 주셨다"라면서 "문신도 그렇고 지난 과거의 잘못 하나도 후회스럽지 않다. 그때는 그럴만한 이유가 있었다. 타투를 안 했다면 스트레스를 받고 충족감이 없었을 거다. 그때는 그럴 만했지 하면서 다 받아들이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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