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도 시즌 첫 A매치 브레이크에 들어갔다.
2023~2024시즌 EPL은 이제 4라운드를 치렀다. 트레블의 새 역사를 연 맨시티가 4전 전승(승점 12)으로 선두를 질주하고 있는 가운데 토트넘이 3승1무(승점 10)로 2위에 위치했다.
예상을 뒤엎은 '돌풍'이다. 주포인 해리 케인이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하면서 전망은 어두웠다.
토트넘 중위권으로 분류됐다. 물론 이제 막 첫 걸음을 옮겼을 뿐이다. 아직 갈 길이 멀다.
그럼에도 기대만발이다. 새 조합은 벌써부터 스포트라이트의 중심에 섰다. 손흥민과 제임스 메디슨 조합이다. 메디슨은 이번 여름시장을 통해 토트넘에 둥지를 틀었다. 이적료는 4000만파운드(약 670억원)였다.
둘이 케인의 공백을 지우고 있다. 토트넘의 레전드인 EPL 원년 득점왕 테디 셰링엄은 6일(한국시각) 영국의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메디슨에 대해 "환상적인 영입"이라고 치켜세웠다.
메디슨은 현재 2골-2도움을 기록 중이다. 손흥민은 A매치 휴식기 전 마지막 경기였던 번리전에서 해트트릭을 작성했다.
셰링엄은 "손흥민이 발벗고 나서면서 토트넘은 케인의 공백을 느낄 수 없을 정도다. 그들의 플레이 방식은 환상적이고, 메디슨은 정말 환상적인 영입인 것 같다"고 강조했다.
셰링엄은 토트넘 유니폼을 입은 1992~1993시즌부터 1996~1997시즌까지 5시즌 동안 197경기에 출전해 무려 98골을 터트렸다. 1997년 맨유로 깜짝 이적한 그는 1998~1999시즌 트레블에 이름을 올렸다. 2001년 토트넘으로 돌아온 셰링엄은 두 시즌 더 활약한 전설이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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