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배우 성병숙이 전 남편의 빚을 갚느라 딸을 제대로 케어하지 못했다고 고백했다.
오는 12일 방송되는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는 성병숙과 그의 딸이 출연해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오은영 박사에게 고민을 털어놓는다.
성병숙은 전남편이 사업을 하다가 부도가 나서 100억 원의 빚이 생겼다며 "가진 걸 다 털어 월세로 갔고 차에서 잤다. 그 돈을 다 벌어야 해서 딸을 케어하지 못했다"라고 털어놨다.
오은영 박사가 딸에게 "힘들어지게 된 결과물이 본인 탓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라고 이야기하자 딸은 "할머니가 나한테 '너희 엄마 너 버리고 갔다'라고 했다. 내가 조금만 더 예쁘고 착한 아이였으면 이런 날이 안 일어나지 않았을까"라며 눈물을 쏟았다. 성병숙은 "엄마가 미안하다. 잘못했다"라며 울먹였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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