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1기 정식이 9기 현숙의 강아지에게 손을 물리는 사고를 당했다.
지난 7일 방송된 SBS PLUS, ENA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에서는 솔로 민박을 벗어나 현실 데이트를 하는 커플들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1기정식은 강아지 알레르기가 있지만 9기 현숙에게 강아지들을 만나고 싶다고 먼저 얘기했다. 이에 현숙은 강아지 3마리를 데리고 정식과 데이트를 하기로 했다. 정식은 현숙과의 데이트 전 알레르기 약까지 먹는 철저함을 보였다.
데이트 중 정식은 현숙의 개를 안아보려다 손을 물렸다. 정식은 "당혹스러웠다. 애들이 이 정도로 낯을 가리고 사람에게 손길을 안 줄지 몰랐다. 이거 데이트 맞나 싶었다"고 밝혔다.
현숙은 "그럼 그렇지. 내가 무슨 연애를 하지? 내 상황이 이런데 싶었다"라며 "돌싱 특집에서 아기 가지신 분이 있지 않냐. 당장 내 눈앞에 아기들이 있는데 나도 이기적이게도 계속 사랑을 하고 싶은 거다. 나도 강아지들 사랑하는데 너무 힘들다"고 토로했다.
두 사람은 강아지를 시터에게 맡기고 둘만의 데이트를 했다. 현숙은 "정식님 손 물리고 이런 상황을 보며 '그래 내가 너무 이기적이었다. 이 환경을 누가 감안할 수 있을까. 좋은 추억 만들었다'싶었는데, 차이나 타운 넘어와서 너무 좋았다"라고 솔직하게 밝혔다.
정식은 "강아지밖에 모르는 분인 줄 알았는데 책임감이 강하시더라"라고 반전 매력을 느꼈다. 둘만의 데이트를 즐기던 두 사람은 팔짱까지 끼며 행복해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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