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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수마는 브라이턴에선 '프리롤'에 가까운 중앙 미드필더였다. 자유롭게 공격에 가담하면서 창의적인 방식으로 경기를 운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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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지난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23경기에 출전했지만 선발은 10경기에 그쳤다. 올해 초 발목 피로골절 수술을 긴 공백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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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올 시즌 치른 EPL 전 경기(4경기)에 선발 출격했다. 브라이턴 시절의 창의적인 공수 전환이 되살아났고, 안정된 경기 운용으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신임을 듬뿍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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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특별한 일을 한 것 같지는 않다. 모든 선수들에게 환경을 만드는 것이다. 실망스러운 시즌을 보냈을 때 과거 감독이나 다른 탓을 할 수도 있다. 하지만 난 그들에게 책임감을 먼저 이야기한다. 선수들도 최고가 될 수 있는 기회로 시작한다"며 말문을 열었다.
하지만 기대는 어긋났다. 비수마는 다음날 훈련에 지각했다. 다행히 단 한마디로 말로 비수마가 바뀌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그에게 리더가 된다는 것은 정시에 도착하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고 그 이후로 그는 훌륭했다. 그래서 거기에는 항상 배워야 할 교훈이 있다. 그와 모든 선수들과 함께 '변명의 여지가 없어야 해, 최선을 다하지 못할 핑계를 댈 수 없어'라고 말할 수 있는 환경, 틀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그 맥락에서 나머지는 그들에게 달려 있다"고 강조했다.
비수마는 최근 축구 통계 전문 '후스코어드닷컴'이 공개한 8월 EPL 베스트11에도 이름을 올렸다. 그는 토트넘 선수 가운데서도 평점이 가장 높은 7.82점이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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