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감독 항명도, 전 여자친구 폭행 혐의도 일단 덮고 간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EPL 25인 로스터가 확정됐다.
영국 대중지 더 선은 14일(한국시각)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선택한 EPL 25인 로스터에 제이든 산초와 앙토니가 모두 포함됐다. 이 로스터는 1월 겨울시장시장까지 변동할 수 없다'고 했다.
산초는 최근 물의를 일으켰다. 2년 전 도르트문트에서 7300만 파운드의 이적료로 맨유에 입성한 산초는 당시 맨유 차세대 스타로 각광받았지만, 적응에 실패했다. 82경기에서 12골 6어시스트에 그쳤다.
최근 맨유 에릭 텐 하흐 감독을 비난했다. 지난 EPL 4라운드 맨유와 아스널 전 출전 명단에서 제외됐고, 텐 하흐 감독은 '훈련에서 게임을 뛸 수 있는 수준이 아니었다'고 했다.
산초는 자신의 SNS에 '당신이 읽는 모든 것을 믿지 마라. 나는 이번 주 훈련을 매우 잘했다. 나는 오랜 기간 희생양이었고 불공평하다'고 했다. 텐 하흐 감독에 대한 공개 저격이었다.
이후, 산초와 텐 하흐 감독은 긴급미팅을 가지기도 했다. 양 측의 이견이 있었지만, 산초는 텐 하흐 감독의 비난 SNS 게시물을 지우면서 화해의 제스처를 했다.
앙토니는 전 여자친구 폭행 혐의를 받고 있다.
영국 현지 매체들은 '전 여자친구 카발린이 앙토니가 자신을 주먹으로 폭행했다고 폭로했다'고 보도했다. 맨유는 앙토니에게 복귀 연기 결정을 내린 상태다. 앙토니는 폭행 사실을 부인하고 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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