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올 여름 야심차게 영입한 '덴마크 특급 재능' 라스무스 회이룬(20)가 맨유의 최고 스피드를 찍었다.
회의룬은 지난달 초 맨유로 둥지를 옮겼다. 이적료는 옵션 포함 총 이적료 7200만파운드(약 1178억원). 축구전문가들의 반응은 엇갈렸다. 그 중에서도 리버풀 출신 그레엄 수네스는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를 통해 '맨유가 지난 시즌보다 더 나아질 것으로 생각하지 않는다. 맨유는 뛰어난 득점 기록을 보유하지 못하고 있는 ??은 공격수인 회이룬을 영입하기 위해 7200만파운드를 썼다. 그는 지난 시즌 아탈란타에서 34경기에 출전해 10골을 터트렸다. 이제 그는 골을 넣기가 더 힘든 리그에 왔다. 내가 틀릴 수도 있지만, 증명된 기록이 없는 것은 엄청난 도박'이라고 꼬집었다.
하지만 맨유로 이적하자마자 롤러코스터를 탔다. 부상에 사로잡혔다. 당시 영국 매체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회이룬은 이탈리아 아탈란타에서 프리 시즌을 소화하던 도중 경미한 부상을 했다. 향후 2~3주 정도 경기를 나서지 못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결국 부상에서 회복되지 않은 채 맨유 유니폼으로 갈아었고, 시즌 개막전을 포함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경기 연속 결장했다.
오매불망 기다리던 맨유 데뷔전은 지난 4일 아스널전에서 현실이 됐다. 후반 22분 앙토니 마르시알과 교체돼 그라운드를 밟았다. 그러나 뚜렷한 활약이 없었다.'
그래도 수치상 강렬한 임팩트는 남겼다. 15일(이하 한국시각) 프리미어리그(PL) 사무국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회의룬은 아스널전에서 최고 시속 35.45km/h를 기록했다. 지난 4경기 동안 맨유의 최고 속도를 내 선수에 등극했다. PL 내에선 5위에 올랐다.
PL 내에선 본머스 공격수 도미닉 솔란케가 1위(36.10km/h), 앤서니 고든(뉴캐슬)이 2위(35.67km/h)에 랭크됐다.
회의룬에 이어 맨유에서 빠른 스피드를 찍은 건 알레한드로 가르나초였다. 시속 35.01km/h였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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