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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전 밥 멜빈 샌디에이고 감독은 현지 취재진에 '복통(abdominal pain)' 때문이라고 했다. 김하성은 곧바로 검진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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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com은 '여러 검진을 받은 결과 맹장염 같은 심각한 질병은 아닌 것으로 나왔는데, 팀 닥터들이 계속해서 김하성의 병명을 찾기 위해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복통의 원인으로 맹장염이 대표적으로 꼽히는데, 그게 아닌 것으로 나왔으니 더욱 정밀한 검진이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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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로선 김하성이 부상자 명단(IL)에 오를 가능성도 전혀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2021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김하성은 아직 IL에 등재된 적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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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주전 내야수로 떠오르며 150경기에 출전한 김하성은 올시즌 143경기에 출전했다. 이미 규정타석은 넘어섰고, 타율(0.265), 안타(133), 홈런(17), 득점(81), 도루(36), 볼넷(70), OPS(0.764) 등 거의 모든 공격 부문서 커리어 하이를 찍었다.
아시아 출신 최초의 20홈런-30도루에 홈런 3개를 남겨놓고 있지만, 더 욕심을 낼 이유는 없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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