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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더비 맞대결을 앞둔 토트넘과 아스널 팬들이 한 장면 때문에 동시에 언짢은 반응을 드러내고 있다. '더비를 앞두고 이런 게 옳은가'라는 류의 글을 SNS에 올리며 분노하는 중이다. 이유는 토트넘 캡틴 손흥민과 아스널의 간판 공격수 부카요 사카가 더비를 앞두고 한 자리에서 친분을 나눴기 때문이다. 특히나 이 장소는 축구와 전혀 상관없는 곳이었다. 바로 명품 패션브랜드가 주최한 행사장이었다. 손흥민과 사카 모두 독특한 의상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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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버버리의 SS24 행사에 참석해 특별한 의상을 소화했다. 일종의 모델로 나선 셈이다. 그러나 이에 대해 팬들은 탐탁치 않게 여기고 있다. 한 팬은 '이건 아니다. 너무 이상하다'라고 했다. '더비위크에 이러는 게 맞나'라며 결전을 앞둔 각팀 대표선수들의 외도를 비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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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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