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2022년 항저우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한국 테니스 국가대표 선수단이 20일 중국 항저우로 떠났다.
테니스 경기는 오는 24일 남녀단식 1회전을 시작으로 30일까지 7일간 항저우올림픽스포츠테니스센터에서 열린다. 29일에는 여자단식 및 남자복식 결승, 30일에는 남자단식, 여자복식, 혼합복식 결승이 예정돼 있다.
김영준 감독(건국대)이 이끄는 남자대표팀은 권순우(당진시청)를 비롯해 홍성찬(세종시청) 정윤성(의정부시청) 이재문(KDB산업은행) 남지성(세종시청) 송민규(KDB산업은행)가 출전한다.
김정배 감독(인천시청)이 지휘하는 여자대표팀은 한나래(부천시청)를 포함해 박소현(성남시청) 구연우(성남시청) 백다연(NH농협은행) 김다빈(강원도청) 정보영(NH농협은행)으로 구성됐다.
테니스 경기는 남자단식, 남자복식, 여자단식, 여자복식, 혼합복식 등 총 5개 부서로 나뉜다. 국가당 남녀 6명씩 총 12명의 선수가 출전할 수 있다.
한국은 남자단식에서 권순우 홍성찬, 여자단식에서 한나래 박소현이 출전해 금메달을 노린다. 남자복식은 권순우-홍성찬 조, 남지성-송민규 조, 여자복식은 박소현-구연우 조, 백다연-정보영 조가 나선다. 혼합복식에는 정윤성-한나래 조, 이재문-김다빈 조가 이름을 올렸다.
김영준 남자대표팀 감독은 "선수들의 피로 회복과 컨디션 회복이 급선무라고 생각한다. 열심히 노력해서 금메달을 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정배 여자대표팀 감독은 "부임 이후 세대교체를 기조로 대표팀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어린 선수들이 성장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한다. 아시안게임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대표팀은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남자복식(임용규-정현) 이후 9년 만에 금메달을 노린다. 지난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선 남자단식에서 이덕희가 동메달을 땄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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