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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도착한 정숙은 종수를 계속 기다렸고 35분이 지나도 오지 않자 데이트 날이 맞는지 확인까지 했다. 정숙은 "솔로 민박에 있을 때도 늦었다고 들었는데 2기 때도 늦으셨다더라"고 말했고 MC 데프콘은 "상습범이다. 시간개념이 부족하다"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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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한 종수는 무릎 꿇고 사과하며 "오늘 낮 3시에 일이 끝나서 끝나자마자 바로 왔다"고 말했다. 정숙은 "(일을) 마친 시각이 3시라고 하더라. 우리가 3시에 만나기로 했는데 본인은 30분 정도 지각할 거라고 생각한 거다. 결론적으로는 1시간 넘게 늦었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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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후 정숙은 영철을 남산에서 마주하자마자 행복한 미소를 터뜨리는 것은 물론, "어디로 가면 돼? 자기야~"라며 '폭풍 애교'를 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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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정숙은 영철의 해명성 발언이 이어지자, "쉴드 그만 치세요!"라고 언성을 높여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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