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한국 근대5종의 간판스타 전웅태(광주광역시청)가 놀라운 역전극으로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2관왕 등극에 성공했다.
전웅태는 24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푸양 인후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근대 5종에서 마지막 레이저 런(육상+사격)에서 놀라운 위력을 발휘하며 대표팀 동료 이지훈(LH)을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로써 전웅태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이어 2연속 금메달 획득에 성공했다. 더불어 이지훈, 정진화(LH)와 함께 단체전 금메달 획득까지 성공했다.
이로써 전웅태는 항저우아시안게임 최초로 한국 선수단 2관왕의 주인공이 됐다.
2020 도쿄올림픽에서 동메달을 따내며 한국선수 최초로 올림픽 메달을 획득하기도 한 전웅태는 펜싱과 수영, 승마에서 총 838점을 얻어 이지훈(870점)에 이어 2위로 레이저런에 출전했다. 레이저런에서 전웅태의 위력이 빛났다. 이지훈을 제치고 670점을 얻어 개인종합 점수 1508점으로 1위를 기록했다. 이지훈은 1492점으로 지난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 이어 또 다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중국의 리슈후안이 1484점으로 동메달을 따냈다. 정진화는 1477점으로 종합 4위를 기록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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