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배우 정준호가 '30년 절친' 신현준에게 뒤통수를 맞은 사연을 공개한다.
오는 27일 방송에서 자신의 인생 전공을 변화무쌍하게 바꾸고 있는 멀티플레이어인 정준호, 정준하, 윤현민, 유라가 출연하는 '전과자들' 추석 특집으로 꾸며진다.
MZ세대들에게 배우보다 '투머치토커', '왓츠인마이백 아저씨'이라는 수식어로 더 유명한 정준호가 1년 반 만에 '라스'를 찾는다. 정준호는 지난 1월 '라스'에 출연한 배우 권상우가 투머치토커인 정준호 때문에 녹화가 힘들었다고 폭로한 것과 관련해 '찐'으로 황당해하며 "섭섭하네"라고 속내를 밝혀 궁금증을 더했다.
이어 정준호는 법원에서 엄숙한 분위기 속 최후 진술을 하다 박장대소를 일으킨 에피소드도 공개한다. 정준호를 막기 위해 MC 김국진이 전담 마크까지 나서지만, 정준호의 투머치토커 본능은 막을 수 없었다는 후문. '라스' 최초로 1분 발언권을 요청했다고 전해져 폭소를 안겼다.
이날 '전과자들' 특집에는 영화 '가문의 영광: 리턴즈'의 주역인 정준하, 윤현민, 유라가 함께 출연했는데, 정준호는 영화 출연도 없이 이들과 함께 홍보에 나서 이목을 집중시켰다. '가문의 영광' 시리즈 1편 주인공인 그는 1편의 흥행에도 다음 시리즈 주인공으로 함께할 수 없던 이유가 바로 신현준 때문이라고 폭로해 놀라움을 안겼다.
지난 4월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집행위원장으로 활약한 정준호는 "배우로는 이례적으로 영화제 집행위원장 을 맡았다"라며 으쓱해 보인 한편, 신현준 때문에 망신당한 사연을 공개한다. 그런가 하면, 신현준과 함께 간 해외여행에서 30년 만에 본 신현준의 실체에 경악했다고 해 궁금증을 자극한다.
4개 회사 대표로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정준호는 계약을 성사시키기 위해 미국을 무박으로 다녀온 이유를 공개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또 1만 명이 넘는 인맥을 관리하는 노하우도 공개하며 "4방까지 돈 적이 있다"라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키지만, 이야기를 다 들은 정준하는 "대기실에서 해도 될 얘기"라고 지적해 폭소를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정준호는 아내이자 방송인 이하정에게 "미안한 순간이 많다"라며 팬이 선물한 꽃다발로 프러포즈를 하게 된 사연을 밝힌다. 정준호의 이야기에 모두 경악해 무슨 일인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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