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토트넘 핫스퍼 연봉 킹(King)은 누구일까?
스포츠 전문 미디어 '디애슬레틱'은 27일(한국시각) 프리미어리그 20개 클럽 연봉 1위를 공개했다.
토트넘 최고연봉자는 역시 캡틴 손흥민이었다.
디애슬레틱은 '올 여름 해리 케인이 떠난 뒤 토트넘 주장이자 득점 1위 손흥민이 최고 연봉자가 됐다. 손흥민은 보너스를 포함해 주급 약 20만파운드(약 3억2800만원)를 받는다'라고 밝혔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몸값 그 이상을 해내고 있다. 주장 역할은 물론이고 팀이 필요할 때마다 왼쪽 윙포워드와 센터포워드를 오가며 헌신했다. 덕분에 토트넘도 리그 무패, 4승 2무 고공행진이다.
디애슬레틱은 '손흥민 다음으로 스퍼스에서 높은 돈을 받는 사람은 놀랍게도 이반 페리시치다. 페리시치는 심각한 무릎 부상을 당했다. 그가 2022년 여름에 체결한 2년 계약의 가치는 주당 18만파운드(약 3억원) 정도다'라고 덧붙였다.
프리미어리그 전체 연봉 1위는 맨체스터 시티의 엘링 홀란드다. 하지만 디애슬레틱은 홀란드의 수입이 정확히 어느 정도인지 알 수 없다고 했다.
디애슬레틱은 '맨시티 연봉 1위는 당연히 홀란드다. 케빈 데브라위너보다 약간 더 많이 받는다고 하는데 홀란드의 주급은 최대 90만파운드(약 14억7000만원)로 추정된다. 맨시티는 이를 완강히 부인했다'라고 전했다.
디애슬레틱에 따르면 데브라위너의 주급은 40만파운드(약 6억6000만원)로, 손흥민의 2배다.
손흥민과 2021~2022시즌 프리미어리그 공동 득점왕에 오른 리버풀 모하메드 살라는 주급 35만파운드(약 5억7000만원)로 팀 내 1등이다.
손흥민의 계약은 2025년 여름까지다. 여기에 토트넘은 1년 연장 옵션을 가지고 있다. 사실상 2026년 여름까지다.
하지만 손흥민이 주장과 스트라이커로 활약하며 팀 내 위상이 과거에 비해 월등하게 높아지면서 상황이 변했다. 토트넘은 1년 연장 옵션을 실행하는 대신 완전히 새로운 계약을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손흥민의 주급은 최소 30만파운드(약 5억원) 이상으로 인상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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