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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초까지만 해도 하위권 순위가 대략 정리가 되는 듯 보였다. 한화가 9월 8~10일 히어로즈와 더블헤더를 포함해 4연전을 쓸어담았다. 6연승을 올린 8위 한화와 7연패를 당한 10위 히어로즈의 격차가 7경기까지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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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한화의 상승세가 오래가지 않았다. 6연승 후 13경기에서 10패(3승)를 했다. 두 차례 4연패를 했다. 같은 기간에 삼성은 4승6패, 히어로즈는 4승1패를 했다. 8연패까지 몰렸던 히어로즈는 4연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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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는 선발 리카르도 산체스가 6⅓이닝 3실점 호투를 했지만 타선이 막혔다. 2회 2사후 만루 찬스를 만들었으나 허무하게 날렸다. 이도윤이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6회 1사 1,2루에선 최인호 박정현이 연속 삼진을 당했다.
현재 한화엔 '주포' 노시환, 김태연이 없다. 노시환은 항저우아시안게임대표팀에 합류했고, 김태연은 부상으로 시즌을 마감했다. 두 선수가 빠진 23일부터 5경기에서 1승4패를 했는데, 총 9점을 뽑았다. 경기당 2득점이 안 된다.
히어로즈는 지난 7월 말 이정후가 부상으로 시즌아웃된 뒤 사실상 순위경쟁을 포기했다. 젊은 선수들에게 기회를 주면서, 내년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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