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저우(중국)=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평영 에이스' 최동열(24·강원도청)이 눈부신 레이스로 동메달, 이번 대회 4번째 메달을 목에 걸었다.
최동열은 29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올림픽센터 수영장에서 열린 항저우아시안게임 남자 평영 50m 결선에서 26초93, 3위로 터치패드를 찍었다. 27초06이라는 한국신기록으로 결선에 올랐던 최동열은 쾌조의 컨디션을 보여줬다.
중국 최강자 친하이양과 나란히 역영하며 26초93의 한국신기록으로 27초대 벽을 깨며 세번째로 터치패드를 찍었다. 친하이양이 26초35, 중국 순지아준이 26초92로 1-2위에 올랐다. 0.01초 차로 은메달을 놓쳤다.
최동열은 평영 100m에서 59초28의 기록으로 동메달을 따낸 후 남자 400m 혼계영에서 평영 영자로 나서 은메달을 이끌었고, 혼성혼계영 400m에서도 평영 영자로 나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연일 이어진 단체전으로 혼성혼계영 400m 직후 복통을 호소하며 28일 평영 200m에는 나서지 못했지만 주종목인 50m에서 혼신의 역영을 펼치며 4번째 메달을 획득하는데 성공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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