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SSG 랜더스 내야수 최정이 KIA 타이거즈전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최정은 1일 인천 랜더스필드에서 펼쳐지는 KIA전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30일 KIA전에 3번 지명 타자로 나섰던 그는 2타수 무안타에 그친 뒤 허리 통증으로 교체된 바 있다. 1일 KIA전에선 대타 출전 여부도 불투명하다. SSG 김원형 감독은 "최정은 허리 상태가 안 좋아 오늘 빠졌다. (대타 출전 여부는) 상태를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최정은 올 시즌 124경기 타율 2할9푼5리(458타수 135안타) 26홈런 84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918로 SSG 타선의 핵심 역할을 했다. 하지만 최근 10경기에선 타율 2할2푼2리, 1홈런 2타점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인 바 있다.
30일 KIA전에서 연장 10회말 김성현의 끝내기 안타로 승리했던 SSG는 이날 오태곤(1루수)-김강민(중견수)-한유섬(지명 타자)-에레디아(좌익수)-최주환(2루수)-하재훈(우익수)-김성현(유격수)-김찬형(3루수)-김민식(포수)을 선발 라인업에 올렸다. 송영진이 선발 등판한다.
김 감독은 "(송)영진이의 최근 잘 던졌다. 지난 LG전에서 1회에 홈런을 맞았지만, 전반적으로 상대 타선에서 먹히는 타구가 많이 나오는 등 밀리지 않는 구위를 선보였다"며 "정말 중요한 경기에서 많은 관중 앞에 서지만, 어린 투수인 만큼 그런 걸 의식하기 보다 단순하게 던졌으면 한다"는 바람을 나타냈다.
인천=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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