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저우(중국)=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한국 양궁이 이번대회 첫 양궁 금메달을 향한 순항을 이어갔다.
이우석 임시현으로 구성된 한국 양궁 혼성 대표팀은 4일 중국 항저우 푸양인후스포츠센터양궁장에서 열린 항저우아시안게임 양궁 혼성 8강에서 베트남(도 티 안 은구옛, 은구옌 두)을 상대로 세트 점수 3대0으로 승리하며 준결승에 가볍게 진출했다.
출발이 좋았다. 임시현이 10점을 쐈고, 곧이어 이우석이 10점으로 보조를 맞췄다. 각각 7점과 9점을 쏜 베트남과 격차를 빠르게 벌렸다. 1세트에선 39-35로 승리했다.
2세트에서 10-10-9-9점을 쏜 한국은 38-36의 스코어로 2세트도 챙겼다. 3세트에선 높은 집중력으로 10-10-10-9점을 쏘며 39-36으로 잡았다. 결국 세트 점수 3대0으로 완승을 따냈다.
둘은 이번 대회 랭킹 라운드에서 각각 최고 점수를 기록하며 혼성 출전권을 얻었다.
이우석은 3일 열린 남자 개인 준결승에서 퀴 시앙슈오(중국)에 패하며 결승 진출이 좌절됐다. 7일 동메달결정전을 치른다.
'막내 에이스' 임시현은 여자 개인 결승에 진출해 선배 안산(광주여대)과 집안싸움을 펼친다.
항저우(중국)=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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